9월 01, 2016

인체드로잉 시험


편입 준비생 4시간 시험 작품





편입 준비 인체드로잉 시험작품.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체드로잉은 시작 20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모델을 이용한 일반적인 작업이나 시험 등에서는 모델이 4시간 동안 움직이질 않고,
정해진 포즈를 유지 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모델이 20분 포즈를 잡아주고는 모델 좌대에서 내려와 10분을 쉬게 된다.
물론 대상물이 움직이지 않는 석고소묘에서도 시작 20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는데,
그래도 석고소묘는 석고상이 움직이질 않기 때문에 10분 정도의 보완 시간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모델을 보며 그려야하는 시험에서는 20분 후 모델이 좌대에서 내려와 버린다.
그렇다고 그 10분 동안 수험생도 쉴 수는 없는 일.
모델이 없더라도 시작 20분 동안 구축해 놓은 부분 중 유동적일 수 있는 부분이나
작은 덩어리 부분을 제외 한 전체적인 흐름과 밑 색을 구축해야 한다.


옷 주름 표현으로 자칫 깨질 수 있는 인체의 덩어리 표현을 잘 유지했고,
전체적인 시간 안배도 잘됐다.

하지만 이마와 얼굴을 받치고 있는 손의 구조적 덩어리감이 부족하고,
무릎(손)에서 엉덩이까지의 거리감과 꽃을 든 손과 꽃의 표현에서 조금 더
완성도를 높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다.


최**님 수고 많으셨어요.   ^^
제가 포스팅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 ㅠㅠ







구로구입시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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